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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부보건소, 동절기 취약지역 유충구제 조기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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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부보건소, 동절기 취약지역 유충구제 조기방역에 총력
  • 최도순
  • 승인 2019.01.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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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월동모기 등 위생해충 사전 차단을 위해 정화조 등 취약지 121개소에 대해 본격적인 동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13일 보건소에 따르면, 월동모기는 정화조, 하수구 등 한정된 공간에서만 활동하며 모기 한 마리당 6~7회 산란, 1년 동안 1200여 마리를 산란한다.

이에 정화조, 하수구 등 동절기 주요 모기서식지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및 조기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소독의무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법정 소독 횟수 준수 유무를 확인하고, 일반 주거지역인 경우 방역소독 민원 요청시 즉시 출동하여 해충 발생원인 파악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감염병 대비·대응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1억2100만 원을 들여 해충기피분사기, 모기트랩 등 총 41종의 감염병 관련장비를 구입해 사계절 친환경 방제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정혜 서부보건소장은 “주변에 모기 유충 등 위생해충 서식지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 해주길 바란다.”며,“지속적인 소독 및 방역활동을 실시해 모기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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