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2:51 (수)
대전보건환경硏, 지난해 유통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상태바
대전보건환경硏, 지난해 유통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 정효섭
  • 승인 2019.01.13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농산물 지속적 검사 실시
(사진=대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해 한 해 동안 관내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연구원은 지난 해 오정 및 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180건, 가공식품 39건 및 학교급식 납품업체 수산물 157건 등 총 376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3건의 가공식품(수입제품)에서 미량의 세슘이 검출됐으나 기준치(100 Bq/kg) 보다 낮은 수준(3~26 Bq/kg)이었으며, 나머지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또 방사능오염 우려 지역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 방사능 안전관리 차원에서 실시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농작물 38건에 대한 검사에서도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올해도 방사능오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개와 안전한 농수산물 및 식품의 유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원자력연구원 주변 농작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