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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재생 뉴딜’ 남산지구 집수리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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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재생 뉴딜’ 남산지구 집수리사업 착수
  • 최남일
  • 승인 2019.01.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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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내 노후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사업 아카데미가 지난 10일 남산별관에서 열렸다.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이달부터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내 노후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집수리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집수리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4대 정책목표 중 하나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다.

시는 지난해부터 집수리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집수리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향에 대해 협의해 왔다.

남산지구 집수리사업은 다음달 말까지 집수리 의향과 기초조사를 완료하고 상반기 내에는 집수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집수리사업 대상가구를 선정,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부터 2021년 총 3년간 추진된다.

시는 공사에 앞서 ‘집수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열, 방수, 생활편의 기구 교체 등 간단한 집수리 방법을 주민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7시에 중앙동 남산별관(사직2길 22)에서 6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남산지구 내에 거주하면서 집수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집수리사업 진행을 위해 소유자로부터 집수리 의향서를 접수받으며, 조사원들의 현장방문을 통한 기초조사서 작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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