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후 교통카드 번호 등록 시 매월 500명 추첨 5만원 증정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대중교통시민기금(이사장 양미숙)은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중교통에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되돌려주는 ‘부산시 대중교통비 BIG BACK’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비 BIG BACK’ 이벤트는 대중교통(버스 또는 도시철도)을 한번이라도 이용하고, 이용한 교통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500명(연간 6000명)에게 5만 원 상당 충전교통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전년에는 5만 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올해 대중교통 이용승객 확대를 위해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연간 6000명(월 500명)을 추첨하기로 하고 사업비를 3억 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대중교통시민기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증대를 위해 2016년 8월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저소득층 청소년 교통비 지원, 도시철도 3호선 핑크라이트 지원 등 연간 8억 원의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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