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인지·학습 발달지연 전문 치료기관 연계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 드림스타트는 올해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치료 지원 서비스를 지속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서비스는 관내 3개(아동발달센터, 중앙언어클리닉, 밝은빛 누리예 교육원)의 전문 치료기관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중 언어·인지·학습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사전검사를 통해 아동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언어발달 치료와 인지·학습 발달 치료를 주 1~2회 진행한다.
또한, 대상 아동의 부모 교육 및 상담도 병행해 발달 장애 아동의 상황을 이해하고 자녀 양육에 따른 심리·정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지속적인 발달장애 아동 통합치료 지원으로 인지·언어, 행동 발달지연 아동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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