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야외전시공원 소두방의 마을 탐방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 정관박물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오후 2시 2회에 걸쳐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소두방 건축왕’을 운영한다.
14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또래친구들과 모둠을 구성해 스파게티면, 마시멜로를 이용해 튼튼한 구조물을 만들면서 건축의 기초를 이해한 후 정관박물관 야외전시공원 ‘소두방의 마을’에 재현된 큰살림집, 망루, 고상창고 등을 탐방한다.
또한,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진행되는 ‘부산 문화롭데이’에서는 ‘입춘첩-복福을 나누어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해 곽동필 서예가를 모시고 입춘(다음 달 4일)을 맞이해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입춘첩을 직접 써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고, 참가신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index)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1-720-69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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