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교육장 이길훈)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순천남초등학교에 위치한 순천발명교육센터에서 발명기초과정 및 중급과정을 수료한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발명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발명심화과정은 발명에 대해 관심이 많아 발명기초, 중급과정까지 수료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하루 8시간씩 4일 동안 총 32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과학과 수학적 발명기법의 활용을 통해 직접 고안, 설계, 제작, 시행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명교육에 인기가 있는 롤링볼 장치를 작동시키며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원리와 기계적 메커니즘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길훈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 줄 것이며 자발적이고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순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재가 될 것이다”며 격려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발명교육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발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