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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시재생사업 2대 중점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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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시재생사업 2대 중점전략 추진
  • 강채은
  • 승인 2019.01.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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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람 우선 시민 생활 기반 강화 등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올해 주민·지역 주도 전주형 도시재생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주민참여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람 우선의 시민생활 기반 강화 등 도시재생의 2대 중점 전략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중심으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재생대학과 도시재생 포럼·세미나를 확대 추진한다.

또한, 시민 참여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 등 도시재생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확산시키고,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민협의체, 도시재생위원회를 지속 운영한다.

사람 우선 시민생활 기반 강화 분야는 올해까지 팔복동 추천마을과 교동 승암마을 일원에서 추진되는 새뜰마을사업을 완료해 주민이 주도하는 구도심 주거지 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

특히, 성매매집결지인 권삼득로(선미촌) 일원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서노송예출촌 일원을 대상으로 공동체 육성, 기반시설 공사,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대표적으로, 시는 지난 해 팔복예술공장에서 ‘제1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전북권)’을 가지며,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치와 방향을 제시했으며, 김승수 시장은 그간 꾸준히 추진해온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도시재생 협치포럼의 공동대표로 선임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전주역세권 혁신성장 르네상스(중심시가지형), 용머리 남쪽 빛나는 여의주마을(우리동네살리기)의 2개 사업이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에도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2016년 선정된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포함한 4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창조적인 전주형 도시재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낙나다.

김양원 부시장은 “전주형 도시재생은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주민참여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사람우선의 시민생활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정부 정책과 기조에 맞춘 도시재생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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