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4일 시청(공감회의실)에서 협업관계기관장, GIS분야 전문가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스마트 GIS인천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위치정보 기반으로 행정에 최적화된 GIS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도 홈페이지(imap.incheon.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 잘사는 행정,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 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이란 목표를 가지고 여러 기관·부서와 협업을 통해 구축된 12개의 콘텐츠를 소개했다.
주요 사업은 지역공동체 구성원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감마을 스마트허브’ 시민과 함께 관리하는 ‘가로수 관리체계’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역 안내지도, 시민건강관리 지도’ 시장상인과 함께 만드는 ‘전통시장 상세지도’ 등이다.
또한, IoT GNSS 인프라 구축 및 모바일 기반 위치정확도 개선 연구도 함께 진행해 스마트폰만으로도 위치정확도를 높였으며 향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고품질의 공간데이터와 고정밀 실외측위 기술을 스마트폰 기반의 개방형 API를 개발해 활용한다.
시는 GIS플랫폼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서비스와 데이터 공유체계 활용 및 3D가상도시 등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민선7기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비전 실행을 위한 ‘스마트 GIS 인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GIS플랫폼 활용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시민특별시대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