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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년농업인 네트워킹 지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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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년농업인 네트워킹 지원 신청 접수
  • 강채은
  • 승인 2019.01.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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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동아리 50개 선정, 동아리별 200만원씩 총 1억원 지원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오는 21일까지 청년농업인들의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네트워킹’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상호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동아리 활동을 신규 지원한다.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사업은 만18~45세 미만 청년농업인 10명(8~12명) 내외로 지역별 또는 품목별로 동아리를 구성해 각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과소화·고령화와 같은 농촌의 지속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면서 꾸준히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 결과, 청년농업인들이 지역간, 계층간 소통이 부족해 농촌에서 고립감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고, 청년농업인상호간 자유롭게 동아리를 구성하고 활동비용을 지원하는 신규 시책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규 동아리는 총 50개를 선정하며, 동아리별 200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하며 월 1회 이상 구성원끼리 직접 만나 영농 정보교류, 선배농업인 초청 강연 등 학습활동, 문화활동 등을 할 수 있다.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많은 청년농들이 생생동아리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영농 초기에 겪는 소외감, 고립감 등 애로사항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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