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20%, 주택일반 60%, 차상위계층 40% 주민 부담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올해 풍수해보험 가입비의 주민 부담을 지방비로 추가(온실 20%, 주택일반 60%, 차상위계층 40%) 지원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에 대해 지진을 포함한 태풍·호우·강풍·풍랑·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정책보험이다.
소득계층에 따라 가입보험료를 차등 지원해 주택일반을 기준으로 최대 82%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는 더욱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 가입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연 1회 적은 보험료로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최고의 보험”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으로, ‘안전도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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