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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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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시행
  • 최도순
  • 승인 2019.01.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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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상황실 비상연락처(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물가안정대책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안정적 처리, 교통불편 해소, 재난안전 관리,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 시민화합 및 명절 분위기 조성, 시민·관광객 불편제로화 추진 등 8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중점 추진한다.

먼저, 설 명절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경제일자리과 등 5개 부서가 농·수·축협 유관기관 등과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32개 중점 관리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늘어나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청소차량 운행횟수를 증회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상황 및 음식물 쓰레기 계량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혼잡구역 주정차 단속 및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등을 통해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실시 및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24시간 상시 재난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대부분의 병·의원이 휴진함에 따라 관내 보건소 3개소와 보건지소 5개소 등에서 ‘비상진료반’을 운영함으로써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며, 그 밖에도 ‘관광숙박업체 지도·점검’ ‘상하수도 상황반 운영‘ ’음식점 운영현황 안내‘ 등을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시민통합을 위한 대화행정을 추진하고 소외계층 위문 및 ‘설 맞이 사랑 나눔 지원창구 운영’으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특별 감찰을 실시함으로써 연휴기간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연휴기간 8개반 27개부서(읍면동 포함) 425명을 특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각 상황반별(총괄반, 생활환경, 비상진료 및 위생관리, 관광, 재난안전, 교통, 상하수도, 읍면동) 비상근무를 실시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도-시-읍면동 간 신속 보고 체계를 갖춰 관광객 및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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