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정구호, 미국 방송인·기업 마크테토 등 2명 선정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 시층 7층 접견실에서 패션디자이너 정구호 씨와 미국 출신 방송인이자 기업인인 마크 테토(Mark Tetto) 씨를 대상으로 시립미술관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정 디자이너는 영화·무용·오페라 연출가로 활약하다 최근에는 전시 기획자로까지 활동을 넓혀 장르의 벽을 허물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미국인 사업가 마크 테토 씨는 문화재청에서 임명한 ‘경복궁 명예수문장’으로, 강의와 방송을 통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예술을 소개하는 길라잡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들 명예홍보대사는 앞으로 시립미술관의 각종 전시와 행사 홍보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 이를 계기로 시립미술관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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