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36 (금)
인천문화예술회관, 상반기 커피콘서트 라인업 공개
상태바
인천문화예술회관, 상반기 커피콘서트 라인업 공개
  • 김몽식
  • 승인 2019.01.15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너 이헌, 배우 김성녀, 신박듀오, 시립무용단 등 출연
신박듀오(사진=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문화예술회관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주부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대표 브랜드 ‘커피콘서트’의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15일 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커피콘서트’는 2008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다년간 관객 수가 5만3000여 명에 이를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육아와 가사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다.

올해에는 기존 관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장르인 클래식, 대중 장르 외에 한국무용과 오페라, 모노드라마형 토크콘서트 등 이색적인 공연들도 준비됐다.

먼저, 인천 출신의 음악인이자 세르비아의 국민가수라 불리는 테너 이헌의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4월에는 이름 석 자만으로도 아우라를 가진 배우 ‘김성녀’가 모노드라마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5월에는 각종 세계콩쿠르를 휩쓸며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로 구성된 ‘신박듀오’가 한 대의 피아노에서 네 손의 연주를 들려주고, 6월에는 시립무용단의 신설 인기 프로그램 ‘춤 담은 자리’를 공연한다.

이와 함께 섬세한 미성의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한국 포크음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가수 박학기가 자신의 대표곡들을 부르며 상반기 커피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커피콘서트 상반기 시즌권’ 총 50석의 한정된 좌석을 선착순으로 판매하며(032-420-2739)으로 전화 신청만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커피콘서트 오는 3월 공연은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사이트(회관홈페이지, 엔티켓, 인터파크) 및 유선(1588-2341, 032-420-2000)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