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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태도시 분야 6대 역점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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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태도시 분야 6대 역점시책 추진
  • 강채은
  • 승인 2019.01.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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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공간 확대, 생태문화도시 조성, 주거복지 활성화, 친환경 도시개발 등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전주’ 구현을 목표로 한 생태도시 분야 6대 역점시책, 23개 주요사업을 선정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6대 역점시책은 개발과 보전이 조화되는 도시계획 추진, 정원도시 전주만들기를 위한 녹지공간 확대, 상생과 배려의 삶이 있는 주거환경을 통한 생태문화도시 조성, 전주형 주거복지 활성화, 사람과 생태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시개발 등이다.

이를 위해,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추진, 도시경관 개선 및 공동주택 관리 지원 강화,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민·관이 함께하는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확대 등을 통해 생태도시 전주의 비전과 핵심사업들을 구체화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도시 확장으로 인해 주거지역 인근에 위치하게 된 공업지역 내 환경오염 업종의 신규유입 제한하고, 기존 입주업체의 업종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팔복동 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첫마중길 2단계·삼천동 막걸리골목 간판개선사업, 등급별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용역’ 등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유아숲체험원 및 생태놀이터 조성,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 교도소 이전 신축사업 등 그 동안 추진해온 생태도시 분야의 핵심 사업들도 완료한다.

시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진행중인 전주교도소 이전 신축사업에 대해서는 이주대책 및 보상 등에 본격 착수하고, 전주대대 이전사업도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2021년부터는 공사에 착수한다.

이 밖에도 노후공동주택 시설 개선사업, 공동주택 계약원가심사 자문단 운영, 전주형 주거복지 활성화 사업 강화,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용역 등도 중점 추진한다.

김종엽 시 생태도시국장은 “올해는 개발과 보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의 모습을 다지는 해”라며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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