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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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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 윤용찬
  • 승인 2019.01.15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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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교수, 농업인, 현업종사자 등 142명 구성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15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 7기 핵심정책에 대한 자문과 현장 소통정책의 중심이 될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도에 따르면, 새롭게 출범한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7기 '이철우표 경북설계도'를 그린 '경북 잡(Job)아(이) 위원회'와 연속성을 가지면서 도정 전반에 대한 상시적인 자문위원회이다.

기업인, 교수, 농업인, 현업종사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142명의 정책자문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잡아위원회에 참여했던 위원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확대 보강했다.

특히,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는 민선 7기의 방향이 반영돼 '청년'과 '여성'위원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도의 올해 도정업무계획과 위원회 운영계획을 보고 받은 후,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위원회 위원장에는 최철영 대구대 교수와 곽지영 포스텍 교수가 공동으로 선임됐다.

위원회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미래기획, 일자리경제, 농축산유통, 문화관광 등 10개 분과로 운영되며, 앞으로 민선7기 분야별 정책 제안과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도정 전반의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분과별 회의를 통해 도민 및 현장과 소통하는 생동감 있는 정책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도는 정책자문위원회의 상시적인 회의와 현장 활동 등을 통해 제안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민선7기 정책에 반영시킨다.

이 도지사는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급변하는 경제여건과 높아진 도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감 있는 정책 수립과 속도감 있는 정책 집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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