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다음달 21일까지 운영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보건소(소장 이철수)는 오는 21일~다음 달 21일까지 ‘허약노인 건강댄스교실’을 1기 2기 나눠 운영한다.
15일 보건소에 따르면, 허약노인 건강댄스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용암한아름세원아파트와 용암주공2단지아파트에 노인체조전문강사가 방문해 매주 월,화,목요일 오후 2시~3시까지 주3회씩 10주간 운영된다.
특히, 지난 해 참여한 용암주공2단지아파트는 만성질환자가 많아 혈압, 혈당 측정과 운동 식이 상담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운동 전후 기초 건강측정(혈압, 혈당) 체지방검사 및 운동상담, 세라밴드 활용 스트레칭, 신나는 짝꿍 에어로빅 및 뇌졸중 예방 건강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도 병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혈압, 혈당 측정 결과 고위험군이거나 조절이 안되는대상자는 만성질환 등록관리사업에 연계, 보건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스스로 건강관리하는 방법을 지도할 계획이다.
박경용 보건정책과장은 “생활속 사고예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규칙적 운동실천과 자기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연령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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