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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5기 부산경남 무역마스터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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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5기 부산경남 무역마스터과정' 운영
  • 한규림
  • 승인 2019.01.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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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마케팅실무, 외국어, 정보화교육, 취업 멘토링, CEO 특강 등 교육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3~7월까지 지역기업에 해외마케팅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무역전문인력 집중양성사업인 ‘2019년도 제15기 부산경남 무역마스터과정’을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부산경남 무역마스터과정’은 시와 인재평생교육진흥원, 한국무역협회 공동주관으로 운영되며, 참여 자격은 지역 미취업청년(만 39세 이하) 대학졸업(예정)자로 전공 제한은 없다.

특히, 올해 15기 무역마스터과정은 행안부가 지원하는 ‘2019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는 인건비(최대 5개월간)를 지원한다.

2007년부터 시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수출기업 역량강화와 청년의 취업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무역실무교육에 중점을 둔 무역분야 전문인력 양성교육이다.

전년까지 총 573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평균 취업률 86%의 높은 취업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40여 명이 수료해 현재 60%가 취업해 주로 지역기업의 해외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무역 및 마케팅실무, 외국어(영어, 제2외국어), 정보화교육, 취업 멘토링, CEO 특강, 국내·외 산업시찰 등 총 10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아울러, 해외 마케팅에 필요한 무역실무, 외국어 등 전문 교육을 한층 더 강화했고,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와 관련, 오는 18일 오후 2시 무역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주관기관 합동으로 교육과정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교육 참가신청은 다음 달 18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부산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http://bs.kita.net)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051-993-330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무역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시의 대표적인 우수사업으로 수료생과 채용기업의 만족도가 높으며, 꾸준히 좋은 성과가 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지역수출기업의 주역으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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