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순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2%에서 5%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할인판매는 서민경제의 터전인 지역 상점가로 소비자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한다.
순천사랑상품권은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월 50만원, 연 40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이번 설 명절 할인기간은 5%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순천시는 순천사랑상품권 구매와 이용 촉진을 위해 지역에 각급 관공서와 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등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순천사랑상품권은 순천시내 농협, 원협, 축협, 낙농협 등 48개소에서 판매하며, 순천시내에 있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5957개소의 상점에서 사용 할 수 있다.
김점태 순천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순천사랑상품권을 소지한 고객들에게 친절한 응대로 상품권 이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가맹상점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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