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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마트 로봇산업 지원 '총력'기업 협동로봇 도입, 로봇비즈니스센터·로봇체험관 개소 등
김몽식 | 작성시간 2019.01.17 09:07
로봇체험관 내부(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는 지난 해 전국 최초로 기업의 협동로봇 도입을 지원하고, 로봇창업의 거점인 로봇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하는 등 스마트 로봇산업 선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청라로봇랜드에 조성된 로봇타워에는 55개의 로봇기업과 기관이 입주했으며, 지난 해 9월 새롭게 입주한 서울대학교 예술과학센터는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로 공연용 로봇인 드럼로봇을 개발했다.

또한, 지난 해 지방정부 최초로 인천의 중추적인 산업기반을 형성하고 있는 중소제조기업 지원을 위해 생산현장에서 인간과 로봇이 공동으로 작업이 가능한 협동로봇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10개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협동로봇 도입에 필요한 비용의 50%(최대 2400만 원)와 로봇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에도 협동로봇 지원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며, 기업 당 2500만 원을 지원하고, 수요기업도 10개에서 11개로 확대한다.

협동로봇은 수요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최근 한화테크윈, 두산로보틱스, 로보스타, 뉴로메카 등 국내 로봇기업도 협동로봇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해 연말 청라 로봇랜드의 로봇타워 1층에 시민들의 로봇에 대한 인식제고 및 체험·교육이 가능한 로봇체험관을 구축했다.

체험관에는 로봇의 역사연대기와 함께 ‘서울대학교 예술과학센터의 드럼로봇’ ‘메타포트 소방VR로봇’ ‘미니로봇 댄스로봇, 복싱로봇, 사회자로봇’ ‘로보웍스의 로봇랜드 블록조형물과 자율자동차’ 등 인천 로봇기업 및 기관 로봇제품을 전시했다.

이 외에도 세그웨이(탑승형 이동로봇), 로봇도서, 로봇게임기 등 10여 가지 로봇체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무료로 운영되며, 이달 중 시범운영 후 공식 오픈하며 체험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로봇진흥센터(032-727-50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해 하반기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지역 특화분야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공모한 ‘지역맞춤형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로봇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창업자 12명을 발굴하고, 전문창업교육, 창업자 사업화 지원, 로봇 코디네이터 지원, 산업단지공단 입주기업 연계 협력 네트워크 운영, 공단 내 공공분야 로봇 시범서비스 적용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해 12월 청라에 있는 로봇타워 21층에 로봇 창업자들의 보금자리인 로봇비즈니스센터를 열고 현재 입주한 10명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신남식 신성장산업과장은 “시는 지난 해까지 로봇기업 집적시설인 로봇타워에 55개의 로봇기업(기관)을 유치하고, 로봇비즈니스지원센터와 체험관을 개소하는 등 로봇 창업 기업의 성장지원과 로봇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랜드를 기반으로 로봇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인천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들이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몽식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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