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촉진 등 위해 내달 7일까지 신청 접수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권익신장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2019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대상 사업은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제역량 강화, 여성복지 및 권익증진,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여성 역량 및 리더십 강화, 젠더 폭력 예방, 기타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양성평등 촉진 사업 등이다.
시에 소재한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연구기관, 학교법인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단체별 1개 사업만 가능하다.
총 지원규모는 5000만 원으로 1개 사업당 최대 8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총 사업비의 10% 이상은 자체부담 해야 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ulsan.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울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방문 또는 우편(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 201, 1별관 5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은 ‘울산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사업목적의 적합성,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다음 달 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우수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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