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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등산로 등 주소 없는 곳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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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등산로 등 주소 없는 곳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
  • 정효섭
  • 승인 2019.01.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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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문의 해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
지점번호판에 표시할 사항(대전시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올해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등산로와 위험지역 등 159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다.

국가지점번호판이란 전 국토를 격자로 나눠 번호를 부여하고 산, 들, 바다 등 거주지역이 아닌 곳에 설치해 응급구조 등에 활용하는 번호판이다.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면 산행이나 여가활동 시 위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보다 신속하게 찾을 수 있어 신속한 상황대처가 가능하다.

야외활동 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국가지점번호(노란표지)를 이용해 신고하면 보다 빠른 응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2017년~올해 3개년 사업으로 총 계획량 597곳 중 현재까지 438곳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 159곳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판은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의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설치하는데 야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치된 438곳에 대해 전국최초로'시그널 점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정무호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요즘 여가 활동은 등산, 자전거, 트래킹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추세”라며“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로 야외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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