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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시 정보화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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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시 정보화사업 설명회'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9.01.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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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 모멘텀 창출 846개 사업 2306억원 투입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17일 오후 4시 시청에서 중소ICT 민간기업에 공정한 사업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서울시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 성장 모멘텀을 창출하기 위해 정보화사업 846개 총 2306억 원을 투입한다.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시민·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이 포함돼 있으며, 전년 대비 8.7%(2121억 원) 증가한 규모다.

사업 유형별로 시스템구축 54개(452억 원), SW 개발 65개(154억 원), 정보통신 및 정보보안 58개(105억 원) 운영 및 유지관리 446개(951억 원) 등이다.

주요 내용은 빅데이터 통합저장소 및 스마트서울 CCTV 관제시스템 설치(신규), 열린데이터광장 및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개선), 블록체인 기술 5개 행정분야 적용(확대)이다.

우선 시는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상암 클라우드 센터에 서울시 공공 빅데이터를 대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는 ‘빅데이터 통합저장소’를 신규 설치한다.

또한, 상암 S-Plex Center엔 자치구, 경찰, 소방 등의 CCTV 영상을 실시간 공유하는 ‘스마트서울 CCTV 관제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한다.

이와 함께 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의 공공데이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열린데이터광장’은 시민 관심도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맵으로 보여주고 상세검색 등 맞춤형 검색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고도화 한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반 골목상권 정보를 분석·제공하는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의 인공지능(AI) 챗봇도 다양한 대화 시나리오를 추가로 개발·구축한다.

이밖에도 장안평 중고차 매매 시장과 엠보팅 2개 분야에 도입한 블록체인 기술은 올해 5개 분야(온라인 자격증명, 제로페이 연계 마일리지 통합, 시민카드 통합인증, 하도급 대금 자동 지급, 시간제 노동제 권익보호) 공공서비스에 확대 적용한다.

사업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info.seoul.go.kr)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김태균 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올해 스마트서울의 원년으로 정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혁신성장 사업 발굴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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