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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장충체육관 누적 방문객 100만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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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장충체육관 누적 방문객 100만명 기록
  • 김혁원
  • 승인 2019.01.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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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55회, 문화행사 84회, 일반행사 130회 등 총 369회 행사 가져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17일 재개장 4주년을 맞은 중구 장충체육관이 누적 입장관객 101만1000명을 기록했다.

18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장충체육관은 2015년 1월 리모델링을 통해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재개관해 배구·농구·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경기는 물론 콘서트, 포럼, 일반기업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장충체육관 1년 대관일은 전년 총 282일이었으며, 2015년 195일, 2016년 233일, 2017년 241일과 비교하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충체육관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단인 우리카드 남자배구단과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의 홈 경기장으로 활용되면서 배구경기 116회를 비롯해 농구, 국제태권도, 유도, 치어리딩, 이종격투기 대회 등 총 155회의 스포츠이벤트가 열렸다.

스포츠이벤트 외에도 지난 해 12월 영화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Justin Hurwitz) 내한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총 84회, 130회의 일반 행사를 포함해 장충체육관에서는 4년간 총 369회의 행사가 963일간 열렸다.

재개장 후 최다 관객이 찾은 행사는 2016년 1월 2일 진행된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 대 KB손해보험, 여자부 GS칼텍스 대 흥국생명 간의 경기로 주말을 맞아 무려 5851명의 관중이 장충체육관을 찾았다.

아울러, 2017-18 시즌부터는 남녀 경기가 분리돼 하루 한 경기씩만 진행됐으며, 전년 2월 25일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 경기에 4187명이 체육관을 방문해 단일경기 최다관중 기록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지난 해 신마당극 마당놀이 ‘뺑파’가 20여일 간 펼쳐져 1만70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고, 8월 승리 솔로 콘서트에는 800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았다.

이지윤 시설공단 이사장은 “50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장충체육관은 지난 4년간 스포츠 경기 뿐 아니라 각종 문화예술·일반행사 유치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충체육관을 실내스포츠의 성지이자 다양한 행사 개최지로서, 보다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 문화체육시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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