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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스웨덴 '실무협상' 마무리...2차 북미회담 준비 건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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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스웨덴 '실무협상' 마무리...2차 북미회담 준비 건설적
  • 최석구
  • 승인 2019.01.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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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국무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북한과 미국이 21일 (현지시간) 스웨덴에서 열린 2차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첫 실무협상을 마무리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지난 19일부터 2박 3일간 스톡홀름 외곽에서 만났으며 분위기는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실무협상에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참석해 북한과 미국을 중재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웨덴 외무부도 남·북한과 미국의 2차 북·미정상회담 실무 협의가 건설적으로 진행됐다.

남북미 대표단은 22일에 스웨덴을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일본의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스웨덴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져 비건 대표, 이도훈 본부장 등과 회동할 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북미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전까지 추가로 만나 협상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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