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는 오는 28일~다음 달 1일까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행정체험을 통한 취업역량강화 및 지역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9년 상반기 행정인턴’을 25명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8세 이상 만34세 이하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자격증 사본 등이며, 삼척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행정인턴은 다음 달 18일~6월 18일까지 각 실과소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행정인턴제 운영에 사업비 4억1700만 원을 투입해 총 60명에게 행정체험 기회 및 실무경험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3억4300만 원을 확보해 상·하반기 각 25명을 모집해 고학력 청년층의 구직난을 해소하고 부족한 실무 경험 함양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행정인턴 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취업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로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