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27일 베이징에서 리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함께 북한 친선 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중국중앙TV는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이날 열린 북한 친선예술단 이틀째 공연에 참석해 북·중 우호를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이 공연에는 왕후닝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을 비롯해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 핵심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진핑 주석은 리수용 부위원장을 만나 "이번 방문은 북·중 양국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문화 교류 행사이자 북·중 수교 70주년을 경축하는 행사"라며 "김정은 위원장과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 우호를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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