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백년가게 지방중기청서 선정
상태바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백년가게 지방중기청서 선정
  • 양희정
  • 승인 2019.02.0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백년가게 육성사업 공고

[동양뉴스통신] 양희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을 확산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2019년도 백년가게’를 선정·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도소매, 음식업종에서 30년 이상 차별화된 노하우 등으로 지속성장하고 있는 우수한 소기업, 소상공인은 이달부터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해 6월부터 시작한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그간 81개의 업체를 선정하고 홍보 등 집중지원을 통해 최고 30% 이상 매출이 늘어나는 등 큰 효과가 있었으나 지역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애로가 있어,  올해는 백년가게 선정방식을 기존 전국단위 평가에서 지역을 잘 아는 지역단위 평가위원회(지방청 주관) 개최로 개선하고, 지자체 및 민간기관의 추천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30년 이상 도소매·음식업 영위 소기업·소상인 중 전문성, 제품・서비스, 마케팅 차별성 등 차별화된 경영역량을 보유한 업체이다.

현장의 정책수요를 반영해, 홍보・마케팅, 금융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유관기관이 협업해 일관 지원한다.

백년가게 인증현판 제공을 통한 신뢰도・인지도 제고, 다양한 방송·신문·민간 O2O플랫폼 및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협업을 통한 홍보 등이다.

보증비율(100%), 보증료율(0.8% 고정) 및 소상공인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0.4%p 인하) 지원한다. 

프랜차이즈화, 협동조합화 등 체인화・협업화 지원, 교육·컨설팅 지원 등 경쟁력 제고한다.

우수 백년가게 대표 강사 활동, 지역별・업종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영 노하우 전수・공유, 사례집 발간 등이다.

중기부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은 “올해는 현장에 한 발 더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우수한 백년가게 발굴 및 효과적인 지원수단 연계로 백년가게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이달부터 사업공고문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60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업공고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및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