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2개 관 매설공사장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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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개 관 매설공사장 집중 조사
  • 정기현
  • 승인 2019.02.1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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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11건의 매몰사고로 10명 사망, 5명 부상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도는 해빙기를 앞두고 토사붕괴에 따른 매몰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12개 관 매설 공사장을 집중 조사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 안전특별점검단은 오는 27일~4월 23일까지 고양시 효자하수관로 정비사업, 화성시 동탄 오수관로 설치현장 등 도내 12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관로 매설공사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몰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에서는 11건의 매몰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특히 지난 해 8~12월까지 최근 넉 달 동안 고양과 파주 등 5개 시군에서 6건의 매몰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하는 등 인명피해가 일어났다.

한대희 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도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수관, 상수도관, 우수관 등 관 매설 공사장은 총 90개로 길이 1074㎞에 이른다”면서 “이번 조사는 지난 해 12월 발생한 파주시 오수관 매설 붕괴사고 현장과 비슷한 환경을 가진 공사장 12곳을 선정해 진행하는 표본 검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들 공사장이 대부분 겨울동안 땅이 얼어 작업을 중지했던 곳으로 본격적으로 작업이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 조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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