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4월 5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취득 이론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축·수산물에 관련된 식품의 가공원리와 제조과정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함으로써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식품 가공기능사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관내 농업인을 확보함으로써 시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농산물 가공품 개발을 통해 시 농산물의 부가 가치 증대와 관내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식품가공기능사 이론반 교육은 총 130명이 교육을 신청해 초반부터 높은 교육 참여율을 보였으며, 식품가공 및 기계, 식품화학, 식품위생 등 농산물가공과 관련한 기본적인 이론반 교육을 우선적으로 추진한 다음, 1차(필기)시험에 합격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가공 제조기술을 교육하는 실기반 교육을 오는 4월 말부터 후속교육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식품가공기능사는 국가기술 자격증으로 필기시험은 오는 4월 6일~14일, 7월 13일~21일에 걸쳐 2회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시농기센터 인력육성팀(031-8024-4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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