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야권연대 협상 시한을 넘기면서 난항을 보이에 따라 대표의 결단으로 이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 대표는 어제 타결직전까지 갔던 협상이 통합진보당의 거듭된 무리한 추가 요구로 난항에 빠진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표의 결단으로 이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경선지역에 대한 이견으로 난항을 계속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경선지역을 최소화하려는 반면에 통합진보당은 최대한 많은 지역의 경선을 선정하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양당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당은 야권연대와 별도로 한미FTA, 제주해군 기지 건설 문제 등 4.11 총선 승리를 위한 범야권 공동정책에 잠정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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