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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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
  • 김혁원
  • 승인 2019.02.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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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건축, 사회주택 등 관련 전문가 등 16명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16일 올해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원년으로 삼아 16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빈집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빈집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시재생, 건축, 사회주택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역상황을 잘 아는 시의회의원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달 29일 제1차 빈집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 프로젝트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방향성과 목표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 발표 직후인 전년 하반기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한 강북 일대를 중심으로 빈집 발굴 작업에 돌입, 14채를 시범 매입했다.

선정 대상은 합용도(청년주택·커뮤니티시설)로 신축 가능한 빈집, 생활SOC가 부족한 지역 내에 위치한 빈집, 재생을 통해 주변 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 내 빈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강북구 미아동 미아 소재 빈집 3채를 선정했다.

빈집의 노후·불량 상태 조사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 과정을 거쳐 2채는 신축 후 청년주택으로, 1채는 리모델링 후 청년거점시설로 활용되며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중 착공해 12월 준공한다.

특히, 단순히 빈집을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입주 청년들이 다양한 경제활동이나 마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 만들어 나간다.

아울러, 전년 11월부터 진행 중인 서울 전역 빈집실태 전수조사도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한국감정원, 각 자치구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며 실태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빈집 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각 자치구별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강맹훈 시 도시재생실장은 “빈집 매입 기준과 활용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빈집 정책자문위원회 출범과 시범사업 추진으로  빈집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빈집활용 도시재생을 통해 청년·신혼부부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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