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충환)는 오는 18일까지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 주민의 자발적 미디어 참여를 위한 ‘마을을 담다(談多)’ 마을미디어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14일 센터에 따르면, ‘마을을 담다’는 지역의 마을 주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함께 나누기 위한 프로젝트로, ‘방방곡곡 마을미디어’와 연수구가 함께하는 ‘주민 마을방송팀’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방방곡곡 마을미디어’는 경기남부 지역 주민 모임(단체) 6개를 선정해 마을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 단체는 마을미디어를 위한 전문 교육과 장비 및 시설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kcmf.or.kr/comc/incheon)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lwh9208@kcmf.or.kr)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사업팀(032-722-79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연수구와 함께하는 ‘주민 마을방송팀’ 지원 사업은 오는 28일까지 거주 지역이나 생활권이 연수구인 주민 모임(단체)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팀별 5인 이상으로 꾸려지는 마을 방송팀은 마을의 특성 및 수요에 따라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지원받고,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 장비와 시설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연수구 홈페이지(www.yeonsu.go.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및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dbs1655@korea.kr)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연수구 홍보미디어실(032-749-7415)로 하면 된다.
이충환 센터장은 “미디어를 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제작된 마을영상이 실제 방영될 수 있도록 지역 방송국과 프로그램 편성 또한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