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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베트남 DVES사 캠핑카부품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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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베트남 DVES사 캠핑카부품 수출계약
  • 강채은
  • 승인 2019.02.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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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 제작 전문기업 유니캠프 연구개발 수행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이하 기술원)은 14일 특장차 제작 전문 기업 유니캠프가 개발한 캠핑카부품 수출을 위해 베트남 DVES사와 기술제휴 업무협약(MOU) 및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유니캠프는 업무용·레저용·캠핑용 등으로 동시에 활용 가능한 ‘다목적 캠핑카’를 제작하고 있으며 도와 기술원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이번 수출계약 성과를 이루었다.

그동안 도와 기술원은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동남아 시장으로 자동차부품 및 특장차 수출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캠핑카부품 약 2억 원 규모의 부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편, 이날 글로벌 기업인 미국의 HITACHI VANTARA사와 기술원의 기술교류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해 미래형 상용차 기술개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로써 도와 기술원은 영국 교통부 차량인증국(VCA)이 인정하는 공인시험기관으로 2개 분야 지정, 한국인정기구 (KOLAS)로부터 최근 전자기적합성(EMC)*분야 규격 취득 등 5개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확보했다.

향후, 새만금 주행시험장과 연계한 독일 자동차부품인증기관(TÜV)의 자동차부품 시험평가 분야 인증도 확대해 나간다.

유희숙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왔던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사업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군산~김제~완주~익산을 아우르는 새로운 상용과 특장차 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특장차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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