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 대책 수립 학업 복귀 지원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오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상담센터, 도교육청, 청소년 보호관찰소, 청소년 자립생활관 등 약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착수 간담회’를 개최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도 및 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태조사의 방향성, 구체적인 연구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다음 달부터 연구원 주관으로 도내 학교 밖 청소년 및 관련기관 종사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학교 밖 실태조사’를 착수한다.
조사내용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특성, 학교 중단 관련사항, 생활실태, 정책적 욕구 등에 대해 조사하고,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한다.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학업중단 등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제도권 밖의 학교 밖 청소년의 실태를 파악해 지원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내년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시행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과 사회복귀에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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