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위해 하천분야 상반기 70% 신속집행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상남도가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세출예산의 상반기 집행률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지방하천정비사업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도 주관으로 시군 하천업무 담당과장 및 공사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달 말까지의 하천사업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오는 6월 목표 달성을 위한 실 집행률 제고 등 세출예산 신속집행 방안들을 적극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시군 공무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령윤리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회의에서 도는 올해 도내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신속집행 목표를 대상금액의 70%로 설정하고, 상반기 중에 선제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다음 달까지는 계획대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부진 사유별 대책을 수립해 신속 집행 대상 47곳 1580억 원 중 1106억 원을 상반기 내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하천분야의 신속집행 성과를 조기에 달성함으로써 지난 해 세출예산 1272억 원보다 308억 원이 증액된 1580억 원을 올해 예산으로 확보해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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