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회적 자본 증진을 위한 사업 적극 지원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사회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사회적 자본 인식 확산을 위해 사회적 자본 증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접수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도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지원 분야는 사회적 자본의 핵심가치(신뢰, 배려, 소통, 참여 등)에 대한 ‘시민교육, 시민참여운동, 시민참여활동’으로 총사업비 4500만 원(사업별 1000만 원 이하)을 지원한다.
공모에 지원하고자 하는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다음 달 4일까지 제주도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 도정뉴스, 도정소식, 입법‧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도 자치행정과(064-710-6854)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 선정 및 지원 금액은 자체 심사위원회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적합성, 사업의 파급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마을미디어 만들기 사업 등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48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신뢰와 화합의 제주공동체 구현을 위해 사회적 자본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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