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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여성가족硏, 성별영향평가 관계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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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여성가족硏, 성별영향평가 관계자 워크숍 개최
  • 오명진
  • 승인 2019.02.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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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주류화 퀴즈, 분임토의, 성별영향평가 추진방안 설명 등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오는 18~19일까지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도 및 시·군 성별영향평가 담당 공무원, 컨설턴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성별영향평가 관계자 합동 워크숍 – 성 주류화를 향한 모두의 한 걸음’을 개최한다.

17일 연구원에 따르면, 성별영향평가는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 정책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국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전년 도 및 시·군은 2025개의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서를 작성하고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총 809개 법령, 계획, 사업이 성평등을 위해 정책개선을 실행하기로 했다.

도는 성별영향평가 담당 공무원과 컨설턴트 간 네트워크 강화, 전문성 제고, 성별영향평가 추진방향과 쟁점 토의 등을 위해 매년 합동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변화와 워라밸, 미디어와 성평등 관련 특강, 성 주류화 제도를 퀴즈로 풀어보는 골든벨 등을 진행한다.

또한, 홍승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우리 사회의 가족변화와 워라밸(일·생활균형) 요구 및 국·내외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는 미디어가 가진 영향력과 속성을 분석하고 미디어가 노출한 성차별적 사례를 통해 성평등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을 탐색한다.

아울러, 골든벨에서는 성 주류화 제도 관련 지식을 퀴즈로 풀어보고, 이 외 공무원과 컨설턴트를 나누어 진행하는 분임토의, 올해 성별영향평가 추진방안에 대한 도 담당자의 설명 등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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