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예산 등 관리비용 절감, 농기계 이용률 확대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강원도는 주요작물 주산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인력, 예산 등 관리비용 절감과 농기계 이용률 확대 및 이용농가의 편의를 위해 2억 원의 임대농기계 구입 사업비를 전액 지원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군별 58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1~3일간 단기임대에 따른 불편함과 임대농기계 증가에 따른 보관관리와 고장수리 등 문제점을 보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작물별, 투입농기계별 연 작업면적 이상의 작물을 재배하는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공선회, 지역농협 등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과 논 타작물 전환사업단지 조직으로 농작업 대행을 추진하는 생산자단체다.
임대농기계는 경운정지에서 수확까지 투입되는 파종기, 정식기, 수확기는 기본적으로 반드시 구입하고 공동경영체 구성원의 농작업 수행과 주변농가의 농작업을 일정면적 실시하되 농작업료는 해당지역 작업료보다 10%이상 저렴해진다.
임대기간은 농기계 내구연수 또는 그 이상 기간이며 임차자가 직접 보관하면서 수리정비 등을 유지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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