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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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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추진
  • 손태환
  • 승인 2019.02.18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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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한1지구, 부곡2지구 등 신규 사업 13억원 투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 정비-달방지구(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신규 사업 대상지는 발한1지구와 부곡2지구, 2개 지구로 국비 6억5000만 원 도비 1억3000만 원, 시비 5억2000만 원 등 13억 원의 사업비(총 사업비 33억 원)를 투입한다.

현재 재해위험 가옥 이주와 사면 정비를 위해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주택가 및 도로 급경사지에서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해소된다.

한편, 시는 전년까지 총 67억 원을 투자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5개소(초구, 어달, 도째비골, 달방, 발한2)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특히, 2017년부터 추진 중인 도째비골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가 완료되면 자연환경경관이 우수한 해안 절벽의 위험지구를 정비하면서 경관 디자인을 접목시켰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시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점을 감안해 안전행복도시 시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재해예방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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