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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9 명상숲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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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9 명상숲 조성사업' 추진
  • 김몽식
  • 승인 2019.02.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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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고, 진산과학고, 강화고, 삼성초 등 4개교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연수구(대건고등학교), 부평구(진산과학고등학교), 강화군(강화고등학교, 삼성초등학교) 청소년들에게 도심 속 자연학습공간 제공을 위해 ‘2019년 명상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명상숲 조성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공간 일부를 활용하여 숲을 조성해 학교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녹지량 확충사업이다.

이를 위해 학교와 자치구간 명상숲 조성 협약을 체결한 후 세부 실시설계를 통해 교목, 교육적 효과가 높은 향토수종 등을 선정·식재하고, 수목과 함께 편익 시설도 설치된다.

명상숲 조성 이후에도 방과 후 숲속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명상숲 조성에 따른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비롯해 지역주민 간 커뮤니티 공간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해 추진한 부현동초등학교 명상숲은 전국 최우수(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명상숲은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학습 능률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교 녹지 확충, 지역 환경 개선, 야외 환경교육의 장으로 교육적 의의가 큰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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