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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한국당, 이념·지역갈등 부추기는 행태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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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한국당, 이념·지역갈등 부추기는 행태 실망"
  • 최석구
  • 승인 2019.02.1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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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사진=바른미래당 제공)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8일 "지금 진행되고 있는 한국당 전당대회를 보고 있노라면 보수우파가 이 나라 정치를 책임질 자격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망연자실할 뿐"이라고 밝혔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서로 물고 뜯고 사회를 분열시키는 이전투구의 모습이다. 나라 안팎으로 이념과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행태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당 의원들이 미국을 방문해 워싱턴 핵 공격을 운운하고 종전선언 논의가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 언급했고, '5·18 망언' 사태에는 당규 운운하며 징계를 유예했다"면서 "한국당이 당장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보수 세력을 결집시킨다고 하지만 이는 우리 정치를 극한대립과 공멸 정치로 몰고갈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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