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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위험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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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위험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한규림
  • 승인 2019.02.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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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주변 위험요소 제거, 자율 안전점검표 제작 등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4월 19일까지 최근 사고가 발생했거나 위험시설로 관리·판단되는 시설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자치구·군, 사업소,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관련 단체 등이 합동으로 점검한다.

시는 이번 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시설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며 적극적인 시민 참여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점검결과를 공개하고 점검 실명제를 도입하고, 안전신문고 신고를 활성화한다.

또한, 안전관련 시민단체에서는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와 물건 적치 등 안전을 무시하는 관행을 적극적으로 신고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가정과 공동주택 등에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보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신문고 신고와 안전점검 생활화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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