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모니터링과 컨설팅 참여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20일~다음 달 8일까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어린이집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4명)와 보육・보건전문가(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급식, 위생, 건강, 안전 등 4개 영역에 대해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시 거주자로 부모는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 보육전문가는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자,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 경력 1년 이상인 자,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인 자이다. 보건전문가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 또는 보건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8일까지 시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eonhee2258@korea.kr)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부모 및 보육・보건전문가는 2인 1조로 구성・운영되며, 현장 및 이론교육 실시 후 점검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집 모니터링을 통해 부모들이 보육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점검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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