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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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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추진
  • 김몽식
  • 승인 2019.02.19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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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도우미, 모바일 앱 등 접종내역 전산 확인 가능
(포스터=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학교에서 입학 후 3개월 동안 예방접종 확인절차를 거쳐, 미접종자에게 무료로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하는 사업이다.

다음 달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초등학생 4종, 중학생 2종 등의 필수예방접종을 입학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교육·보건 당국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학교 및 보건소의 담당자가 전산시스템에서 입학생의 예방접종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 돼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접종 받았던 의료기관에 요청하면 되고, 예방접종 금기자는 진단 의료기관에 해당 어린이의 접종 금기사유를 전산등록 요청해야 한다.

김혜경 보건정책과장은 “집단생활 하는 학생들의 경우 감염병 확산, 전파에 특히 취약하므로 본인은 물론 함께 생활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시기가 늦어졌더라도 꼭 접종하고 입학해 줄 것”을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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