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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기업 공모사업 5곳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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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기업 공모사업 5곳 최종 선정
  • 한규림
  • 승인 2019.02.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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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컨설팅, 판로지원, 기업 홍보, 교육 등 지원 신규 일자리 창출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행안부 주관 마을기업 최종 심사 결과, 마을기업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마을기업 공모사업은 신규(1차), 신규(1차)로 지정돼 정산이 완료된 마을기업이 공모 신청한 기업 중 선정하는 재지정(2차), 재지정(2차)으로 지정돼 정산을 마친 마을기업 중 선정하는 고도화(3차)의 3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이번 평가는 구·군 현지조사 등 1차 적격심사와 시의 2차 심사를 거쳐 행안부로 추천했으며, 기업성, 공동체성, 공공성, 및 지역성 등을 심사해 선정된 5개 기업(신규 3, 고도화 2)을 지원한다.

먼저 감동진 협동조합 ‘뚝딱 뚝딱 목공소(북구), ‘두바퀴세상협동조합(사하구)’ ‘창의공작소(동구)’ 등 신규사업으로 지정됐다.

또 ‘고도화’로 선정된 마을기업은 비치코밍 예술작품 제작 및 판매를 하는 ‘에코에코협동조합(해운대구)’, 아트관광기념품 브랜드 제품 개발의 ‘오랜지바다’ 등 2개소이다.

고도화(3차)의 경우, 신규(1차), 재지정(2차)으로 선정됐던 마을기업 중 운영성과가 뛰어나고 마을기업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했는데 시가 추천한 2개 기업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기업당 신규 5000만 원, 고도화 2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경영컨설팅, 판로지원, 기업 홍보 및 교육 등 제공으로 2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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