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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효곡제 둑 높이기사업 지구는 효곡교(L=60m, 전체하중 DB-24, 숭상높이 1.35m)의 교량숭상으로 인한 이설도로 시공 관련하여 신기술신공법이 적용됐다.
이번 적용된 교량숭상(PR숭상공법)은 교량을 해체하지 않고 강관 파일 압입을 통해 유압실린더를 이용하여 기초와 교각, 상부구조물 전체를 들어 올리는 공법이다. 이 공법은 도로 통제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고 공기가 짧고 경제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전남지역본부는 현장견학 후 자체 토론회를 실시해, 직원들이 신기술 신공법의 현장적용 사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곡교 숭상뿐만 아니라 고흥만지구 박스거더 보수공사, 건축구조물 침하보수 등 교량인상 신기술신공법 관련 시공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김행윤 본부장은 “현장견학을 통해 다양한 시공현장과 공법들을 경험하는 것이 설계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공현장 견학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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