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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만 소비재 시장 공략사업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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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만 소비재 시장 공략사업 참여 기업 모집
  • 김몽식
  • 승인 2019.02.19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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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 중심 맞춤형 상품개발, 1대1 수출상담회 등 지원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2일까지 올해 코트라 대만무역관과 함께 추진하는 대만 소비재 시장의 전략적 공략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대만은 인천 교역국 6위, 한국 드라마와 한류의 영향 등으로 지난 해 방한 관광객이 20.5% 증가를 기록한 외래 방한국 3위 국가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편이다.

시는 수출시장의 중국 편중(24.2%)을 완화하고 수출다변화를 통해 중화권 수출확대의 기반과 향후 신북방 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CIS(독립국가연합) 등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사전조사를 통해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를 중심으로 맞춤형 상품개발과 현지 바이어 1대1 수출상담회, 유망 전시회 참가 등 대만무역관에 전담직원을 배치한다.

또한, 글로벌 트렌트 마케팅인 SNS 스타를 활용한 현지 인플루언서 홍보 등을 접목한 특화된 마케팅도 실시한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시 기업지원 포털(BizOk)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의 수출구조가 중국과 미국의 수출비중이 전체 수출의 42%로 편중돼 수출다변화의 일환으로 수출편중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에는 신북방 지역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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