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종, 대전의 초등학교 대상, 다음달 11일까지 고인쇄박물관으로 신청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오영택)이 다음 달 11일까지 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의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는다.
20일 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은 직지 홍보·교육 전문가인 직지지도사가 직접 신청 학교를 방문해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역사,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을 알려주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그간 도 소재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다 점차 교육 지역을 확대, 현재는 세종특별자치시와 대전광역시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황정하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직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나라가 금속활자 발명국이라는 긍지를 심어줄 수 있는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주, 음성 등 충북지역과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의 35개교에서 교육을 신청해 45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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