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용량 300㎾ 이하 설치비 50% 이내 최대 2억원까지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설비용량 300㎾ 이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상으로 총 10억 원의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2014년부터 초기 발전사업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태양광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은행을 통해 융자 지원해왔으며 지난 해까지 매년 융자 대상 확대, 융자금 확대 등 시민 편의를 제공했다.
설치비의 50% 이내에서 1.8% 이율로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이며, 초기 설치비 자금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민간 참여를 유도하는 태양광 지원책이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융자신청은 발전사업을 득하고 공사계획신고 수리 후에 할 수 있으며 시로부터 융자 가능자로 추천 받아 대출기관인 신한은행(지역)에 대출 신청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에너지정책과(440-4353)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초기투자금 부담을 덜수 있는 이번 융자지원 제도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친환경에너지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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